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쿠콘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데이터전문기관’로 선정됐다. 이 기관은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을 신청하면 데이터의 가명 처리 적정성을 평가한 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쿠콘은 보안 대책을 갖춘 보안 클라우드 센터, 데이터 결합 시스템 및 솔루션을 활용해 의뢰 기관이 데이터 결합, 적정성 평가, 추가 가명 및 익명 처리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데이터 추천 및 데이터 결합기관 상호 매칭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회사가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혁신 이끌어 기업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