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전 세계 디지털 사기가 급증하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며, AI, 디지털 미디어, 온라인 쇼핑 시대에 증가된 사이버 보안 및 소비자 보호 조치의 필요성도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사기 방지 기업 F-시큐어(F-Secure)가 발표한 미국 사기 정보 및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90%의 미국인이 디지털 사기 시도를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4명 중 1명은 사기에 당했다고 믿고 있고, 10명 중 3명은 사이버 범죄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응답해 미국 내에서 디지털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는 우려스러운 트렌드를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1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사기 경험 및 시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 급증하는 보안 문제에 대한 실상을 밝혀냈다.

보고서에서는 미국인의 66%가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사기 시도를 경험했으며, 이는 금전, 시간, 개인 정보 및 데이터 손실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만 지난해 사기로 인한 손실액이 1,590억 달러에 달했으며, 피해자는 평균적으로 2600달러를 잃었다.

미국인의 10명 중 7명은 온라인 안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미국인의 40%는 12개월 전보다 더 많은 사기 시도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57%는 미래에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AI 기술의 발전과 일상 생활의 디지털화 증가로 인해, 청구서 지불과 온라인 쇼핑, 가상 의료 서비스 및 온라인 데이트에 이르기까지 사기 시도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F-시큐어는 이러한 위협을 초기에 차단하여 잠재적인 사기 피해자에게 위험을 경고한다.

소비자들이 서비스 제공자들이 자신들을 이러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를 원하는 것은 명백하다. 전 세계적으로 81%는 브로드밴드 제공자를 통해 디지털 보호를 받기를 신뢰하며, 71%는 보험 회사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20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가 F-시큐어를 보안 파트너로 사용하여 구독자들에게 최첨단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직면하는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F-시큐어의 위협 정보 책임자인 로라 칸카알라(Laura Kankaala)는 “사기꾼들이 더 정교해짐에 따라 모든 연령 대상 공격이 증가할 것이다. AI의 발전은 미국 시민들이 악용 당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인터넷에 게시된 사진, 동영상 및 음성을 활용해 믿을 수 있는 가짜 목소리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기술, 전문 지식, 교육, 모범 사례 및 주의를 결합하여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NSWS(Next Smart Work Summit) 2024”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 그리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AI와 스마트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 구축 및 활용 전략 공유와 함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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