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자들은 이미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격의 강도와 정교함을 높이고 있다. AI 피싱과 소셜 엔지니어링 캠페인, 정교하게 구조화된 코드와 맞춤형 암호화로 기존 방어선을 우회할 수 있는 고도로 적응된 맬웨어는 조직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AI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크트레이스(Darktrace)의 연구에 따르면, IT 보안팀의 89%가 AI 강화 사이버 위협이 향후 2년 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로뉴스(Euronews)는 기업과 개인에 대한 사이버 공격 비용은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AI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능형 지속 위협(APT)과 AI로 조작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인 사이트위스트(CyTwist)가 AI 기반 맬웨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특허 탐지 엔진을 출시했다.

기존 조직의 보안 스택을 강화하는 사이트위스트의 솔루션은 현장 검증된 방어 방법과 고도로 표적화된 확률 알고리듬을 사용해 위협 행위자를 프로파일링하며, 의심되는 공격을 몇 분 내에 탐지할 수 있다.

사이트위스트의 고급 엔진은 공격 주기의 매우 초기 단계에서 악의적인 행동을 탐지할 수 있어, 침입자가 더 진전하기 전에 식별하고 중단시킬 수 있다. 사이트위스트의 솔루션은 에이전트가 없어 기존 EDR 및 SIEM에 연결되어 파일을 검사하지 않고도 즉시 새로운 유형의 맬웨어를 탐지할 수 있고, 다른 도구들이 탐지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이트위스트의 CEO인 에란 오르젤(Eran Orzel)은 “사이트위스트의 특허 탐지 엔진은 레드팀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EDR 솔루션을 완전히 회피한 AI 생성 맬웨어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AI의 확산으로 매우 효과적인 사이버 공격을 만드는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에 사이트위스트와 같은 강력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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