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개발자들은 더 많고 정확한 코딩을 위해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경우 어시스턴트는 입력된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훈련 데이터셋에 기록하는데, 비밀번호나 다른 비밀 정보를 LLM로 전달하면 비밀 정보가 오픈 소스 모델의 훈련 데이터셋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이에 개발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글로벌 AI 보안 기업 스택로크(Stacklok)가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개인정보 컨트롤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게이트(CodeGate)’를 출시했다.
코드게이트는 AI 코딩 어시스턴트와 대형 언어 모델 사이에 위치한 단일 경량 컨테이너로, 모델에 도달하기 전 비밀 정보를 식별하고 암호화하며, 반환 시 비밀 정보를 복호화한다.
한편, LLM의 훈련은 12개월 이상이 지나 종료된다. 따라서 폐기되었거나 새로 파악된 위험에 대한 최신 지식을 가질 수 없으며, 이러한 고위험 종속성을 코드에 추천하거나 병합할 수 있다.
코드게이트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 알려지거나 폐기된 악성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데이터베이스의 최신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RAG를 사용해 최신 보안 정보를 제공하며 위험한 패키지 사용을 차단한다.
스택로크의 루크 하인즈(Luke Hinds) CTO는 “현재 90% 이상의 개발자가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경우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밀번호나 다른 비밀 정보를 가져가 대형 언어 모델에 전달한다.”라며 “우리는 개발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비밀 정보의 사고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코드게이트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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