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보안 리더 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가 보안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 플랫폼 ‘센티넬원 싱규래리티(SentinelOne Singularity)’와 특권 액세스 오용 방지를 위한 통합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센티넬원 싱규래리티 엔드포인트 솔루션과 사이버아크 엔드포인트 프리빌리지 매니저(CyberArk Endpoint Privilege Manager)의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이 합쳐졌으며, 통합된 AI로 강화된 보안 분석 기반 위협 식별 및 대응 보안 프레임워크가 구축됐다.

또한 이번 통합을 통해 AI SIEM 및 XDR 사용 사례를 위한 새로운 사이버아크 아이덴티티 데이터가 센티넬원 싱규래리티에 제공돼 양사의 고객들에게 위협 탐지 및 대응, 위협 헌팅, 조사 및 자동화에 대한 컨텍스트와 상관관계 분석을 제공한다.

사이버아크와 센티넬원의 통합으로 조직은 ▲권한 및 리소스 액세스 제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심층 분석 기반 랜섬웨어, 자격 증명 도용 및 추가 엔드포인트 공격 감지 및 방지 ▲위협 인텔리전스 ▲엔드포인트에서 기존 관리자의 권한을 제거 ▲애플리케이션 제어 및 자격 증명 회전을 구현 ▲자동 정책 기반 프로그램 승격을 기반 배포 및 운영 간소화 등이 가능하다.

사이버아크의 클라렌스 힌튼(Clarence Hinton) CSO는 "조직은 멀티 클라우드 세계에서 아이덴티티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자가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아이덴티티 중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어와 시스템 강화를 최우선으로 구현해야 한다.”라며 “이번 협업은 AI의 힘을 활용해 EDR과 엔드포인트 아이덴티티 보안의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결합해 가시성을 높이고, 특권 접근 침해 및 악용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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