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흐름 관리 플랫폼 클로브 운영사 브이원씨(대표 도은욱) 가 AI 기반 법인 재무관리 소프트웨어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현금흐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법인기업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클로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기업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편리하게 재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클로브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을 최적화하며,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현금흐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연동 기능으로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AI 및 사용자 설정 규칙을 활용한 자동 라벨링 알고리즘으로 기초 장부 정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실시간 현금주의 손익 계산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현금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클로브는 기업별 맞춤 기능을 강화하여 지점, 사업부, 프로젝트 단위별 손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세금계산서 발행부터 이체까지 모든 금융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로브가 이러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클로브 금융이라는 장래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덕분이다. 고객이 클로브를 통해 현금흐름을 관리하다가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할 때, 클로브 금융을 이용하면 금융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모델 덕분에 클로브는 재무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출시 후 1년 만에 법인 가입 고객 2200여 개를 돌파한 클로브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크라이치즈버거의 정도환 대표는 "클로브 출시 초기부터 재무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는데, 다양한 지점들에 대한 현금흐름 관리 업무가 효율화됐다. 무료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브의 도은욱 대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현금흐름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께 더욱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