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이 가속되면서 컨테이너 기술 활용도 높다. 하지만 컨테이너 기술이 벤더별로 상이해 호환성과 이식성이 낮았으며,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배포·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OCI(Open Container Initiative) 표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이식성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며, 데브옵스 및 CI/CD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에 OCI 호환 컨테이너는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일관된 실행을 보장할 수 있다.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가드독 AI(GUARDDOG AI)가 범용 배포를 위해 설계된 OCI(Open Container Initiative) 호환 컨테이너 ‘DCX 센서’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조직이 모든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일관되게 보호하여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oT 및 에지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CX 센서는 어디든 배포할 수 있는 단일 컨테이너형 솔루션으로, 조직의 분산된 환경에서의 통합된 보안 태세 유지를 지원한다.

DCX 센서의 ▲AWS ECS 및 EKS, 구글 클라우드 GKE 및 RUN, 애저 AKS 클라우드 환경 ▲쿠버네티스,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환경 ▲FreeBSD, 윈도우 서버 등 운영 체제 환경 ▲클라우드 VM, IoT 장치, 에지 장치 인프라 환경 ▲온프레미스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배포를 지원한다.

특히, 모든 환경에 동일한 DCX 센서를 배포하여 통합된 보안 태세를 보장하고 다양한 환경 간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등 관리를 단순화하며 일관된 보안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AWS, 애저, GCP 및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보호해 멀티 클라우드 배포의 마찰을 줄이며, 자체 AI를 활용해 배포 위치에 관계없이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 내의 위협 및 익스플로잇을 모니터링하며 자동으로 탐지 및 대응한다.

가드독 AI의 CEO 피터 북맨(Peter Bookman)은 “우리는 보안과 유연성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라며 “DCX 센서는 조직이 보안을 희생하지 않고 컨테이너의 힘을 수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에지 또는 온프레미스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든 일관된 AI 기반 보호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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