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분석 기업 포네몬(Ponemon)과 설리번(Sullivan)의 ‘2023년 내부 위험 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탐지를 피하고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내부 관련 사고는 현재 조직에 연간 평균 162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렇듯, 외부 위협이 보안 전략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도적이든, 우발적이든, 도난당한 자격 증명으로 인한 것이든 내부 위협 역시 지속적인 위험으로 남아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오픈텍스트(OpenText)가 조직이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격을 중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 ‘오픈텍스트 코어(OpenText Core)’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오픈텍스트의 위협 헌팅 서비스 및 통합 툴킷과 결합됐으며, 고객이 다른 네트워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안 도구 및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위험을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위협 통합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수백 개의 AI 알고리듬을 사용해 탐지 기능과 정확도를 향상했으며, 조직이 복잡한 보안 스택 점검 없이 보안 태세를 개선한다. 자체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각 조직의 고유한 환경과 내부 위협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화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탐지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운영 환경의 변화에 동적으로 적응하고 상황에 맞는 관련 위협 탐지를 보장하는 ‘다중 클라우드 통합’과 ‘자동 이상 분석’ 기능으로 탐지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향상했다.

이 구성 가능한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 및 기타 사이버 보안 도구와 통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Microsoft Entra ID) 및 시큐리티 코파일럿(Microsoft Security Copilot)과 통합되어 제공된다.

또한 내장된 사이버 보안 조종사(Aviator)가 AI 생성 위협 탐지 인사이트 및 경고를 SOC 분석가를 위해 일반적인 언어로 표현해 더 빠른 예방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오픈텍스트 보안 제품 담당 EVP인 무히 마좁((Muhi Majzoub)은 “기업은 보안 팀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 않고 조직의 고유한 행동에 맞게 위협 분석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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