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생성AI 기반의 에이전트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실시간 추론 및 데이터 검색 과정에서 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투명한 에이전트 운영을 위한 기술적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AI 보안 솔루션 기업 오파끄 시스템즈(OPAQUE Systems)가 턴키 방식 워크플로 지원하 RAG용 기밀 에이전트(Confidential Agents) ‘오파크 컨피덴셜 에이전트(Confidential Agent)’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엔비디아의 네모 가드레일(NeMo Guardrails)과 랭체인(LangChain)의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인 랭그래프(LangGraph)를 기반으로 하며, 민감 데이터 보호와 실시간 추론 처리의 통합을 통해 기업이 신뢰 가능한 AI 도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프라 수준 기밀성 보장
기존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와 달리, 기밀 에이전트는 인프라 수준의 기밀 보장을 제공해, 민감한 데이터가 하드웨어 기반의 신뢰 실행 환경(TEE) 내에서 모든 단계에서 암호화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기업은 모든 에이전트 작업에 대해 내장된 런타임 정책 적용 및 감사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으며, 기존 AI 프레임워크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오파끄 플랫폼의 모든 작업은 인증된 하드웨어 기반 TEE 내에서 실행되며, 검색 및 추론 중에도 데이터 암호화를 유지한다. 특히, 엔비디아 네모 가드레일의 ‘Colang’ 정책 언어를 통해 정의된 정책이 지속적으로 적용되어 실시간 암호화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세한 감사 로그 및 암호화 증명은 모든 에이전트 결정에 대한 검증 가능한 투명성을 제공하며, 이는 금융 서비스, 핀테크, 기업 B2B SaaS를 포함해 민감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의 보안을 지원한다.
한편, 에이전트가 안전한 환경 내에서 자율적으로 에스컬레이션하고, 권한을 위임하며, 적응하는 워크플로를 지원해 복잡한 엔터프라이즈급 배포를 용이하게 한다.
모든 랭그래프 에이전트를 지원해, 고객이 추가적인 복잡성이나 플랫폼 변경 없이 기존 투자를 활용하고 현재 AI 생태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랭체인(LangChain)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해리슨 체이스(Harrison Chase)는 “오파끄는 강력한 AI 에이전트 기술과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강력하고 검증 가능한 보장을 결합해 혁신 속도를 가속하고 있다.”라며, “기업들이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고객, 파트너 및 경쟁업체를 아우르는 복잡한 시스템으로 점점 더 오케스트레이션함에 따라, 오파끄는 민첩성, 보안 및 신뢰를 대규모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준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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