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Akamai Technologies)가 글로벌 최대 기술 기업 중 한 곳과 다년간 전략적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카마이의 풀스택 컴퓨팅 기능에 미화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계약을 통해 아카마이의 고객은 자사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 아카마이는 고객이 데이터를 관리, 전송,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전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환경에서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트래픽 부하를 분산시키고, 아카마이 클라우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보안을 통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카마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경제적인 클라우드 운영 비용으로 최적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트래픽과 데이터를 로컬에서 관리하면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보안 솔루션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해 어디서나 기업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있다. 

아카마이의 아담 캐런(Adam Karon) COO 겸 클라우드 기술 그룹 GM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 기업에 필요한 것은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라며, 아카마이는 고객에게 필요한 규모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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