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멀티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며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복잡성과 관리 부담, 규정 준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자동화, 시각화, 거버넌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생성형 인프라’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프라 기업 스택젠(StackGen)이  자사의 인프라 플랫폼을 GCP의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데브옵스(DevOps) 및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을 위한 자동화 및 규정 준수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스택젠은 이번 협력으로 GCP 고객의 개발자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정책 통합 등 복잡한 클라우드 운영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화된 IaC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

스택젠의 인프라 플랫폼은 자동화, 직관적인 제어 및 내장된 규정 준수를 통해 데브옵스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보장한다.

노코드 시각화 도구와 자동화된 생성 기능을 통해 수동 구성을 제거하고 클라우드 프로비저닝 속도를 개선한다. 자동 생성된 IaC(Infrastructure as Code)를 통해 클라우드 리소스 배포 시간이 기존 몇 주에서 몇 분 단위로 단축되며,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UI를 통해 데브옵스 전문가뿐 아니라 비전문가도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간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하고 현대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 60%까지 줄여준다. 이로써 기업은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업무 중단 없이 빠르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통합 거버넌스와 규정 준수 내장

스택은 플랫폼 내에 통합된 정책 엔진을 탑재해 보안, 위험 관리, 규정 준수 정책을 소스 레벨에서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SOC2, GDPR, 웰 아키텍트드 프레임워크(Well-Architected Framework) 등 주요 산업 표준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잘못된 구성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거버넌스를 코드 수준에서 자동화해 운영 부담을 최소화한다.

의료기술 기업 컬리고 메드(ColigoMed)는 스택젠 플랫폼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었으며, 프로콥토(Prokopto)와 같은 관리형 서비스 파트너를 통해 운영 오버헤드를 줄이고 리소스 사용 최적화, 배포 정확도 향상을 실현했다.

컬리고메드의 CEO 나이두 안나마네니(Naidu Annamaneni)는 “스택젠은 클라우드 전략에서 핵심 가속기 역할을 했으며, 덕분에 팀은 영향력이 크고 고객 중심적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택젠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제품 책임자인 아시프 아완(Asif Awan)은 “기업들은 종종 느리고 복잡하며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클라우드 배포에 직면하여 민첩성과 혁신을 저해한다.”라며 “스택젠은 인프라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고, 원활한 규정 준수를 통합하며,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켜 이러한 장벽을 제거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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