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환경이 수십만 개의 리소스와 하루 수천 건의 배포로 확장됨에 따라 아키텍처, 클라우드 센터 오브 엑셀런스(CCoE) 및 데브옵스 팀은 인프라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효율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디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이해해야 한다.
명확한 가시성이 없으면 팀은 추세를 추적하고 성능을 측정하며 표준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데이터는 종종 여러 도구에 묻혀 있어 의미 있는 통찰력을 추출하기 위해 수동 보고 및 엔지니어링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인프라 관리 플랫폼 엔브제로(env0)가 AI 기반 인프라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클라우드 애널리스트(Cloud Analyst)’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엔브제로 플랫폼에 통합되어 제공되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심층적인 가시성과 운영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AI 임베디드 에이전트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AI 기반 가시성·대화형 대시보드로 인프라 상태 직관적 이해
클라우드 애널리스트는 IaC(Infrastructure-as-Code)와 비-IaC 배포 환경을 모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존의 단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데이터 수집 없이도 자연어 질의를 통해 몇 초 안에 비효율성을 파악하고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는 성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수동 보고 필요를 없애고 팀의 대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이 솔루션은 환경, 템플릿, 리소스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포 성능에 대한 구조화된 보고와 시각화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특정 팀, 프로젝트 기준의 사용자 지정 차트, 필터, 시각화를 통해 필요한 인프라 정보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배포 시간, 성공률, 드리프트 수 등 주요 지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성능 대시보드를 통해 관리자는 인프라 상태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으로 인프라 운영 전반 최적화
주요 기능으로는 인프라 상태 및 추세에 대한 실시간 질의 응답, 과거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기회 탐색, 그리고 동적 대시보드 생성을 통한 인터랙티브한 인프라 탐색 환경 제공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은 팀이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더욱 정교한 제어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엔브제로의 기존 인프라 관리 플랫폼에 포함되어 제공되며, 거버넌스, 협업, 셀프 서비스 기능을 통해 조직의 클라우드 배포 및 운영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클라우드 전반의 일관성, 규정 준수,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팀이 통제력을 유지한 채 확장 가능한 인프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2025년 2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엔브제로의 CTO인 옴리 헤이(Omry Hay)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환경을 확장하면서 드리프트, 제한된 가시성, 비효율성 및 예측할 수 없는 비용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애널리스트는 분산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하여 즉각적인 명확성을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문제에 대응하는 대신 심층적인 통찰력을 얻고 배포를 최적화하며 속도와 확신을 가지고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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