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능형 에지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가 이탈리아의 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와 손잡고 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주파수(RF)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레오나르도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활용해 RF 시스템 기능을 통합하고,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VxWorks'를 도입하여 공통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레오나르도는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고, DO-178C DAL C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VxWorks는 오픈 컨테이너 이니셔티브(OCI) 호환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상용 RTOS로,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레오나르도는 신속한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배포가 가능하며, 안전 인증 요건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 VxWorks는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싱글 코어 및 멀티 코어 지원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안전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레오나르도는 유럽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기업 중 하나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자전, 무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민간 및 군용 항공기의 750개 이상의 안전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제이 벨리시모 윈드리버 사장은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을 주도하면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라며, "VxWorks는 미션 크리티컬 컴퓨팅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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