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디지털 자산이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스토리지 인프라의 안정성 확보와 사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다운타임이나 데이터 손실은 비즈니스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선제적 유지 관리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데이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픈-E(Open-E)가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오픈-E 조비안DSS((Open-E JovianDSS) 기반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점검 서비스 ‘오픈-E 체크-업(Open-E Check-U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저장 인프라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사전 위험 요소를 파악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안정성과 보안을 고려한 로그 기반 진단 체계 제공

오픈-E 체크-업은 고객의 스토리지 환경에 대한 초기 컨설팅을 통해 요구사항을 파악한 후, 로그 파일 및 전용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해당 과정은 외부 시스템 접근 없이 진행되며,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상세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오픈-E의 CEO 크르지스토프 프라넥(Krzysztof Franek)은 “이 서비스는 단순한 상태 점검이 아니라, 데이터 스토리지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도구”라며, “잠재 위험을 조기에 식별해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다단계 진단 프로세스를 통한 문제 식별과 개선 권고 제공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단계별 기능을 포함한다. 첫째, 자세한 시스템 문서화를 통해 현재 스토리지 구성과 운용 상태를 종합 정리한다. 둘째, 문제 식별 및 위험 평가를 통해 잠재적인 오류 요소와 그에 따른 위험 수준을 평가한다.

셋째, 고객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최적화 권장 사항을 제공하며, 성능 개선, 보안 강화,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행 가능한 조치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와의 개인 상담을 통해 결과 보고와 함께 최적화 전략에 대한 실시간 논의를 제공한다.

오픈-E 체크-업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데이터 저장 환경에도 유용하며,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진단을 통해 시스템의 잠재적 결함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수반되는 복구 비용과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오픈-E는 이번 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저장 인프라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프라넥 CEO는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픈-E 체크-업은 시스템 성과 유지와 리스크 최소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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