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주관으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인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 이 훈련은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의 블루팀(방어팀)으로 참여했다.
'락드 쉴즈' 훈련은 기술 기반의 '기술 훈련'과 법률·정책 대응을 평가하는 '전략 훈련'으로 구성되며, 가상의 NATO 소속 국가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간 방어 및 위기 대응 역량을 테스트한다. 참가팀은 역할에 따라 화이트팀(훈련 통제), 그린팀(인프라 운영), 옐로우팀(상황 인식), 블루팀(방어), 레드팀(공격)으로 나뉘어 임무를 수행한다.
안랩의 위협 대응 및 분석 전문 인력은 이번 훈련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하며,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또한, 안랩은 자사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EDR',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를 제공하여 견고한 방어 체계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에는 전 세계 39개국의 약 4000명의 사이버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을 포함해 국내 민·관·군 등 47개 기관의 전문가 170여 명이 함께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은 이번 훈련을 통해 30년간 축적해 온 글로벌 수준의 분석 및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국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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