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2025 드림 AI 해커톤)Dream AI Hackathon)’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하버드대학교, MIT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학생뿐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총 400여 명의 AI 인재들이 참가해 'AI 기반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창의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각 팀은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 출신으로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투자자 및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프로젝트의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해커톤은 기술 지원과 멘토링 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이 두드러졌다. 일레븐랩스(ElevenLabs), 글림스(Glimpse), 비즈크러쉬(BizCrush), 클릭스(Clix), 유클론(UClone), 브랜치앤바운드(Branch and Bound), 베스펙스(vespexx), 지오더(Zorder), 타입캐스트(Typecast) 등 다양한 AI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술 리소스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 민종현 법인장은 “이번 AI 해커톤은 급속히 발전하는 AI 기술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며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글로벌 AI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AI가 실생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AI 인재들이 국경과 배경을 넘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