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NT(공개출처정보)는 인터넷과 각종 공개 데이터에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수사, 보안, 기업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범죄가 지능화·조직화되면서 OSINT 기반 디지털 조사 기술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지엠디소프트(GMDSOFT)가 글로벌 OSINT 기업 소셜링크(Social Lin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지엠디소프트는 디지털 포렌식과 OSINT를 결합한 통합 수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수사기관과 보안 전문가의 정밀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조사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 세계 80여 개국의 주요 수사기관과 기업에 OSINT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셜링크의 ‘SL 크라임월(SL Crimewall)’은 OSINT에 특화된 조사 플랫폼으로, AI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 기반으로 분석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 스마트 리포트 기능 등을 통해 전 세계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지엠디소프트는 소셜링크 제품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 ▲제품 공급 ▲전문 기술 지원 ▲교육 ▲통합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디지털 포렌식 데이터와 OSINT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속한 사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엠디소프트 김현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디지털 수사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발판”이라며 “SL 크라임월l을 중심으로 OSINT 기술과 디지털 포렌식의 융합을 통해 복잡한 사이버 범죄와 디지털 증거 분석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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