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글로벌 공급망 의사결정 및 인텔리전스 통합 솔루션 기업 데클라(Decklar, 이전 롬비(Roambee), CEO 산제이 샤르마(Sanjay Sharma))가 강민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공식 선임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민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강민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이번 한국 진출은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다국적 기업에서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사업 전반을 총괄해온 강 총괄 대표는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 EMC로 합병),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 루브릭(Rubrik), 엑사그리드(ExaGrid), 그래프코어(Graphcore) 한국 지사장을 거쳐, 지코어 아시아(Gcore Asia,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 포함)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영업 및 조직 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업계 전문가다.

실시간 가시성과 예측 기능으로 공급망 ROI 극대화

데클라는 매년 15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해상·항공·철도·육상 등 멀티모달(Multimodal, 여러 운송수단의 결합) 운송 전 구간에서 실시간 가시성과 예측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ETA(도착 예정 시간) 정확도 70% 향상, 콜드체인 규정 준수 80% 이상 개선, 공급망 ROI 4배 증가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ISO 9001:2015 인증, 21 CFR Part 11 준수, GDPR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며, 항공사 승인 센서 기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규제 환경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데클라의 솔루션은 ▲대기업의 수출입 물류와 자산관리 ▲해상 운송, 항공 화물, 육상 운송 등 국제 복합 운송 모니터링 ▲제약·식품 콜드체인 관리 및 고가 화물 규정 준수 ▲재사용 포장재 및 운송 컨테이너 관리 ▲철도 차량 및 냉장 창고 모니터링 ▲창고, 야드 및 시설 자산 관리 등을 비롯해 실시간 공급망 관리가 필요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활용 가능하다.

현재 포춘 글로벌 2000대 기업 100여 곳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제약·생명과학, 자동차, 전자, 화학, 소비재, 물류 및 3PL(3rd Party Logistics)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아마존(Amazon),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DHL, 퀴네나겔(Kuehne+Nagel, 글로벌 대표 물류기업) 등이 활용하고 있다. 

강 총괄 대표는 “한국은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탄력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데클라는 AI와 IoT 기반의 실시간 가시성 및 예측 솔루션을 공급망 관리가 필요한 대기업의 수출입 물류와 자산관리를 비롯하여, 제약·반도체·자동차·전자·물류 분야 등의 다양한 산업군의 잠재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공급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과 현지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클라는 단순한 기술 공급자를 넘어 국내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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