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 분야에서 생성AI 도입이 가속화되며, 기업들은 클라우드와 결합된 AI 솔루션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주관 ‘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AWS AI x Industry Week 2025)’ 행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제조·리테일·소프트웨어·금융 등 5개 산업에서 6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솔트웨어는 AWS가 선정한 12개 파트너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자사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트웨어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기반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 ‘사피 레코(Sapie-Reco)’, 점자 변환 AI 서비스 ‘사피 브레일(Sapie-Braille)’ 등 자사 AI 브랜드 핏사피(FitSapie)의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MSP 역량을 기반으로 AI 전문 그룹을 출범시켜 독자적인 LLM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챗봇(Sapie-Bot), 추천 AI(Sapie-Reco), 데이터 분석(Sapie-SQL Agent)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으며, 최근 CES 혁신상에 출품한 사피 브레일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있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이번 참여는 솔트웨어가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해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사 AI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확장해 나가며, 고객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