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과 의료·교육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민감정보 보호와 업무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생성AI와 챗봇 기술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효율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오는 11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주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AWS Public Sector Day 2025)’에 참가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헬스케어 고객 특화 AI 기반 보안 서비스 ‘사피 가디언(Sapie-Guardian)’과 AI 에이전트 기반 챗봇 서비스 ‘사피-봇(Sapie-Bo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피 가디언은 공공기관과 헬스케어 고객을 위한 민감정보 보호 서비스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가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 AI 애플리케이션 사용 과정에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한다.

사피-봇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초개인화 업무 어시스턴트로,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질의응답, 보고서 작성, 데이터베이스(DB) 조회, 그룹웨어 연동 업무 처리 등 실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한편,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AWS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대한민국 공공부문에 가져올 변화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AI 시대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구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GTT KOREA는 오는 9월 19일(금) 서울 삼성동 웨스틴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서  ‘NABS(Next AI & Big Data Summit) 2025’ 행사를 ‘AI 시대, 기업 맞춤형 AI·데이터·보안 통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인프라&데이터 인텔리전스, AI 보안 & 거버넌스 등 3개 트랙 총 19개 세션으로 AI 시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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