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산업은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며, 클라우드와 모바일 중심의 매장 운영 시스템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재고 관리와 고객 응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클라우드 기반 POS(Point of Sale) 기술의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다양한 장치와 플랫폼이 통합된 실시간 매장 운영 솔루션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워크플로 디지털화 및 자동화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Zebra Technologies Corporation, 이하 ‘지브라’)가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솔루션 ‘리테일 클라우드 POS(Retail Cloud POS)’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와 세일즈포스가 안드로이드 기반 ‘리테일 클라우드 POS’ 솔루션 출시했다(자료제공=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와 세일즈포스가 안드로이드 기반 ‘리테일 클라우드 POS’ 솔루션 출시했다(자료제공=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안드로이드와 클라우드 통합으로 매장 운영 단순화

리테일 클라우드 POS는 지능형 안드로이드 기반 솔루션과 세일즈포스의 고객 플랫폼을 통합해 전 세계 소매업체의 매장 운영 개선, 매장 직원 역량 강화 및 고객 참여도를 향상한다. 

지브라의 안드로이드 TC5 시리즈 및 EM45 시리즈 모바일 컴퓨터와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통합돼, 현장에 실시간 위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출 누락 ▲매장 직원 교육 부족 ▲부정확한 재고 관리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 현장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및 매장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지브라는 구글과 협력해 자사 디바이스가 보안성과 연결성을 갖춘 최신 워크플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지브라와 세일즈포스는 고객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강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니틴 망타니(Nitin Mangtani) 커머스 및 리테일 클라우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안드로이드 기반 리테일 클라우드 POS는 소매업체가 고객과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당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