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85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법인세차감전 순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금리 인상, 달러 강세 등 열악한 국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하에서도 올해 법인세차감전 순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흑자전환 했다.

이번 성과는 각 부문별 성장으로 비롯됐다. INF컨설팅을 필두로 한 아이티센 그룹의  컨설팅&솔루션 부문은  새로운 서비스 사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컨설팅하고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구현 솔루션을 설계한다. 쌍용정보통신 및 콤텍시스템이 주축인 아이티센 그룹의 IT서비스사업 부문은 기업 또는 공공기관들의 디지털 전환 사업 실행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서비스 사업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클라우드 IT 인프라 구축/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티센 및 한국금거래소 중심의  아이티센  그룹의 투자부문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새로운 서비스 기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실행하면서 동시에 Web3 기술 기반의 토큰 이코노미 구조에서의 탈중앙화 데이터 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티센 박정재 대표는 “IT사업의 특성 상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드라마틱하게 상승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궁극적으로 아이티센 그룹의 3개부문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향후 국내 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