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인 데이터독(DATADOG)의 글로벌 리전에서 3곳만 선정되는 'Voice of Part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9월 메가존클라우드 역삼동 사옥에 APAC 데이터독 채널과 얼라이언스를 총괄하는 Matt Ooi(맷 오이)와 데이터독 박대성 한국지사장이 방문해 국내외 데이터독 비즈니스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데이터독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으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자체 구축 시스템) 환경이 혼재하는 IT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과 분석 플랫폼을 지원한다.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와 보안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장애와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엔드투엔드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Datadog Voice of Partner’로 선정됨에 따라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데이터독 글로벌 행사인 ‘Dash’에서 세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3개의 리전(APAC, EMEA, US)에서 각 1곳의 파트너사를 발표자로 선정하는 행사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APAC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가 2020년 대비 지난해 2021년에 약 36배에 달하는 비즈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터독은 올해 2022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PM과 가시성(Observability) 분야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커머셜 전문 기업 포함 50여 곳의 고객사 대상으로 데이터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써,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를 비롯해 100여 곳의 SaaS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5000여 기업 고객들의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7월에 출시한 SpaceONE(스페이스원)과 같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CMP) 외에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운영에 필요한 40여 종을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자체 개발해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독 코리아 박대성 지사장은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이 함께 이룬 폭발적인 비즈니스 성장은 양 사의 전략적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의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가진 선도적인 클라우드 구축과 운영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사들이 데이터독을 보다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와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22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는 1조 4000억여 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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