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글로벌 보안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대표 매튜 프린스)가 국내 주요 기업 CEO 및 임원 대상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및 CDN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9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24명 이상의 각계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보안 및 CDN 산업 동향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클라우드플레어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가 내한해 ‘Cloudflare Key to Success; Global Security Insight and Outlook’라는 주제로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의 향상된 인터넷 및 네트워크 구축을 선도하기 위한 클라우드플레어의 비전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 사이버 시큐리티 서비스 및 제로 트러스트 서비스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와 Digital X1 (디지털엑스원) 정우진 대표가 글로벌 보안 인사이트에 대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축사에서 현재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이며, 보안과 안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엑스원(Digital X1) 정우진 대표는 ‘최신 디지털 보안 위협 향상 및 기업이 갖춰야 할 대응 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도래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 동향과 기업 보안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 275개 이상의 도시에 세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15만여 곳 이상의 고객과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비즈니스 시너지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클라우드플레어의 보안 및 CDN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사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보 안과 CDN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의 클라우드 관리(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6월 보안 및 성능 부문 전문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외 5000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국내 IT제조업, 게임산업, 이커머스, 가상화폐(Crypto Currency) 산업 등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 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 APJC 파트너십 및 제휴 책임자인 웬디 코머디나(Wendy Komadina)는 "글로벌 보안 통찰력 및 동향 주제로 메가존클라우드와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최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난 6월에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로 우리의 우선 순위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B2B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는 것이었다. 클라우드플레어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고객에게 CDN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글로벌 보안 및 CDN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와 지난 6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비즈니스테이블 행사를 통해 보안 및 CDN 사업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가 있었다"라며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가 그동안 축적해온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해외 지사와의 협업 시너지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사에 국경의 제약이 없는 폭넓은 보안 및 CD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22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는 1조 4천억여 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