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자동차 보안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랩과 페스카로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도입 증가와 내∙외부 통신 확대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자동차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자동차 내부 통신과 전자제어장치 보안 사업 ▲자율주행/자율협력주행 분야 보안 사업 ▲자동차 분야 외 기타 IoT와 IIoT 분야 보안 사업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 사는 앞으로 안랩의 IT•OT 분야 통합 보안 전문성과 페스카로의 자동차 보안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모빌리티 융합보안 분야 연구와 사업기회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랩은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기술, 보안 컨설팅과 보안관제 서비스 등 보안 전문성과 위협 대응 노하우를 페스카로에 제공한다. 페스카로는 차량 내·외부와 통신하는 각종 전자제어장치와 시스템 등을 보호하는 자동차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안랩과 공유할 계획이다.
페스카로 홍석민 대표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연결’과 ‘보안’이 강조되고 있다”며, “커넥티드카나 자율주행 등 이미 시작된 모빌리티 시대에 국내 대표 통합 보안 기업 안랩과 협력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자동차 대상 사이버 공격은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보안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안랩은 지난 7월 진행한 투자에 이어 진행한 이번 MOU로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꼭 필요한 보안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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