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이하 DX) 등으로 산업시스템과 IT의 연결 접점이 증가하며 관련 보안 위협도 이어지는 가운데, 안랩과 안랩의 자회사 나온웍스가 OT(Operational Technology)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랩이 OT 보안 자회사 나온웍스와 산업·사회기반 시설 보안을 위한 OT 가시성과 위협탐지 모니터링 전용 솔루션 ‘CEREBRO-IDS(세레브로-IDS)’를 출시했다.
‘CEREBRO-IDS’는 안랩이 지난 2021년 나온웍스를 자회사로 인수한 후 양사가 공동개발해 출시한 첫 제품이다. 안랩의 보안 위협 탐지 기술과 나온웍스의 OT프로토콜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산라인이나 제어설비 등 다양한 OT 자산 현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상 행위와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CEREBRO-IDS’는 ▲IT/OT 주요 자산∙네트워크 세션의 현황과 토폴로지 맵 등 통합 정보 가시성 강화 ▲악성코드 침입과 유해 트래픽, 취약점 등 각종 보안위협 탐지 ▲OT 프로토콜 심층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이상 제어 탐지 ▲서드파티 관제 플랫폼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디지털전환 등으로 산업망과 IT망의 접점이 증가하고 있는 환경에서 안랩의 위협 탐지 기술이 적용된 백신 엔진으로 OT 환경을 노린 각종 신∙변종 악성코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나온웍스의 OT 프로토콜 분석 기능으로 ‘비인가 제어 설정 변조’, ‘사용자 설정 오류’ 등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CEREBRO-IDS’는 가용성을 보장하는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도 제공한다. 기존 설비의 네트워크를 변경하지 않는 미러링 방식으로 설비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OT망에 대한 각종 위협이나 이상 제어를 탐지할 수 있다. 또, 센서별 정책 설정과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공정별 상이한 환경을 유연하게 관리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나온웍스 이준경 대표는 “OT 보안의 기본은 보안 대상인 주요 자산을 식별하고, OT망 가용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패시브 모니터링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라며, “’CEREBRO-IDS’는 고객이 신규 솔루션 도입 시 가용성에 대한 우려 없이 현장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특화된 OT 전용 보안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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