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방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2022년(2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첨단 확장 현실(XR),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 교육훈련 시뮬레이터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심스리얼리티는 에이트원과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해 ‘국방 수출을 위한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스리얼리티는 리얼리티 공간 기반의 XR 기술을 개발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군수 산업에 가상 정비훈련체계,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솔루션을 꾸준히 공급해 왔다.
에이트원은 2008년 설립 이후 방위 산업 훈련 솔루션을 시작으로 XR과 AI 기반 전자기술교범, 무기체계 시뮬레이터 등을 폭넓게 출시하며 군용 메타버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국방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추진, 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지원, 인력 참여 등이다.
심스리얼리티는 △가상 공간 솔루션 엔뷰(ENVUE) △메타버스 산업 플랫폼 버테인(VATTAIN)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 미트(MEET)를 출시하며 기존 B2B2G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B2B2C 산업인 커머스 영역까지 메타버스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신동윤 기자
dyshin@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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