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관련 기업이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점유율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
SAP 코리아는 메타넷글로벌과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공공부문의 SAP S/4HANA Cloud를 중심으로 SAP 솔루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이를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넷글로벌은 공공부문의 SAP S/4HANA 도입 구축 사업 진행시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 (SAP S/4HANA Private Cloud Edition) 및 SAP HANA 빅데이터 플랫폼을 적극 추진한다.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은 맞춤형 클라우드 ERP로 고객사 고유의 문제점에 대응하는 장점이 있다. AI, 머신러닝, 고급 애널리틱스 등 최신 지능형 기술을 제공해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기관이 도입하고 있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는 SAP ERP 시스템을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전환하는 밝혔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SAP는 조직의 규모, 형태 제약 없이 기업과 기관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과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통합된 프로세스로 업무를 고도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기업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환에 성공한 공공 모범 케이스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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