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신규 버전 ‘랩소디 5.7’을 공개했다. 그간의 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사용성과 UI, UX 등을 대폭 개선한 랩소디 5.7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IT 시스템에 추가됨으로써 문서관리와 협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저장돼 있어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관리하는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문서자산화가 가능하며,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해당 문서에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이 각자 어디에 저장했든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되며 문서 사용이력과 버전 현황, 유통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랩소디 5.7은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에 추가함으로써, 문서자산화와 문서관리, 협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세부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랩소디 드라이브 개선으로 기존 시스템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평소 PC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와 같은 사용성을 제공하며, 폴더에 사용자별 접근 권한 설정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고객은 다양한 기존 업무 시스템, 즉 공유폴더 중심의 문서관리나 협업, ERP 시스템 게시판 또는 이메일 기반의 문서공유 등의 기존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랩소디를 추가해 문서가상화의 이점을 누리면서 시스템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문서의 모든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타임라인’도 달라졌다. 문서의 버전과 사용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문서별, 버전별로 조직 전체의 사용 현황을 도식화해 보여준다. 타임라인 내 검색필터도 새로 도입해 사용로그와 문서이력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사용자와 문서를 공유하거나 버전을 관리하는 세부 편의 기능도 고객 요청을 반영해 추가됐다.
UI와 UX도 완전히 달라졌다. 메뉴 재배치는 물론, 사용 빈도가 높은 문서 검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문서 내 텍스트를 포함한 세분화된 검색 필터를 제공한다. 윈도우 트레이에서도 문서탐색기로 서버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없이 웹을 통해 바로 문서의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다.
파수의 랩소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랩소디는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등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데이터 보호와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기존의 문서관리 시스템만으로는 문서 누락과 파편화, 중복저장, 버전관리의 복잡성, 사용 편의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기관이 많다”며, “랩소디는 기존의 공유폴더나 사내 게시판을 통한 문서관리, 이메일 기반의 협업 등 어떤 업무 시스템이든 쉽게 어우러져 불완전한 문서관리와 문서자산화를 완성시키고 시스템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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