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의 클라우드 버전인 ‘랩소디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고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워진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대기업이나 기관을 물론, 중견·중소 규모의 조직이나 스타트업 기업들도 보다 쉽고 유연하게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수의 랩소디 클라우드는 문서 중앙화 등 기존 문서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 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문서가 분산 저장될 경우에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 관리하며, 기존에 보유한 IT 시스템에 추가로 문서관리와 협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문서 생성시 자동으로 랩소디 서버에 업로드돼 문서 자산화가 가능하며, 문서 작업 후 저장할 경우, 해당 문서에 대한 권한이 있는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에서라도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된 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문서는 암호화 저장되며, 문서 사용이력과 버전 현황, 유통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랩소디 클라우드는 기능 중심으로 구분된 5종의 상품 모델로 개편했다. 랩소디의 기본 기능과 파일 이벤트 추적, 랩소디 드라이브가 공통 제공되며, 조직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보안과 문서관리를 한번에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사용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 버전인 ‘랩소디 엔터프라이즈’ 모델군을 포함했다. 랩소디 SE는 개인 PC 등의 로컬에 문서 저장을 통제하고 무단 유출 방지와 예외 승인 처리 등의 권한 통제 기능을 더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내부 보안 정책에 의해 퍼블릭 클라우드에 문서 저장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서 문서는 내부에 저장하면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도 포함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옵션으로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도 선택할 수 있다. 콘텐츠 중심의 워크그룹 기반 채팅을 제공하는 차세대 메신저 파이어사이드는 협업 편의성을 높이며 다양한 보안 정책도 적용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의 소프트웨어의 이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다 쉽고 합리적으로 누리고자 하는 기업이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급증하고 있다”며, “파수는 기존 시스템에 간편하게 더해져 다양한 규모와 상황의 고객이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랩소디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올 한 해 SaaS 비즈니스를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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