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후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얼굴과 손바닥으로 결제할 수 있는 매장이 소비자와 기업주에 주목받고 있다.

생체 인증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 플랫폼 기업 팝ID(PopID)가 소비자들이 손바닥이나 얼굴을 사용하여 결제하고 참여하는 가맹점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서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팝ID의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충성도 계정 자격 증명, 이벤트 티켓 및 결제 방법을 PopID 계정에 추가한 다음 생체 인식을 통해 소매 업체의 자체 주문 키오스크, POS(Point of Sale) 시스템 및 안전한 소비자 결제 단말기를 통해 이러한 리소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팝ID를 사용하면 소비자들이 구매에 대한 로열티 보상을 받기 위해 휴대폰에서 앱을 열고 QR 코드를 스캔할 필요가 없다.

현재까지, 팝ID의 체크인 서비스와 결제 플랫폼인 팝페이(PopPay)는 체크인을 인증하고, 가맹점 로열티 프로그램에 로그인하고, 소비자가 시작한 얼굴 스캔을 통해 결제하는 데 수백만 번 사용되었다. 새로운 손바닥 스캔 기능을 통해 소비자는 이제 손바닥만 사용해 팝ID에 액세스할 수 있다.

팝ID 플랫폼을 통해 얼굴과 손바닥 인증을 모두 허용하는 최초의 소매업체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레스토랑 체인 포 반 미 체 칼리(Pho Banh Mi Che Cali)로 팝ID의 생체 인식 결제 플랫폼이 자체 주문 키오스크 및 POS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었다.

현재 150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팝ID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로열티 계정에 로그인하고 개인화된 주문 추천을 받고 결제할 수 있다. 플랫폼을 사용하는 레스토랑은 평균 티켓 크기, 충성도 참여 및 주문 속도가 증가하는 동시에 결제 처리 수수료도 크게 절감하고 있다.

존밀러(John Miller) 팝ID의 CEO는 "팝ID는 소비자가 인증에 사용할 생체 인식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소매 충성도 및 지불 서비스이다. 우리 플랫폼은 생체 인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비자가 보다 편리한 체크인 및 거래 방법으로 얼굴 또는 손바닥 인증을 원하는 시기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