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78%가 스마트 빌딩 기술을 채택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업무 복귀를 관리했지만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리전트 빌딩 관리 솔루션 글로벌 기업 알테어(Altair) 자회사 토글드(Toggled)가 ‘스마트 빌딩 기술 채택, 비즈니스 이점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여러 산업 분야의 500명 이상의 건설, 금융 서비스, 정보 서비스, 제조, 의료, 교육, 부동산, 농업, 레스토랑/식음료, 운송, 에너지, 환대 및 관광 분야 시설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빌딩 기술 채택, 비즈니스 이점 및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없어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스마트 빌딩 기능을 구축했으며, 이 그룹의 78%는 이 기술을 사용한 결과 에너지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증가했다. 결과는 기업들이 에너지 사용과 비용 절감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시설 의사 결정권자의 거의 3분의 2(64%)는 여전히 시설 내 탄소 배출량이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36%만이 탈탄소화에서 측정 가능한 결과를 보았다.

스마트 빌딩 기술을 구현한 대부분의 응답자(94%)는 조직이 데이터 분석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34%에 달하는 응답자가 데이터 과학을 스마트 빌딩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재능과 기술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는 분석을 시설에 맞춤화하고 적시에 실행 가능한 간단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택하는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광범위한 코딩이나 데이터 과학 지식 없이 웹 기반 장치에서 직접 실시간 데이터 통찰력을 기반으로 건물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이러한 시스템이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설문 조사의 주요한 결과 스마트 빌딩 기술은 똑똑하지만 간단한 지에 대한 설문에 많은 의사 결정자들이 스마트 빌딩 기술에 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을 표현했지만, 무려 88%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급 스마트 기술로 조명 및 HVAC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이 스마트 기술을 현재 인프라와 통합하는 것과 관련된 복잡성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았다. 38%는 스마트 빌딩 기술을 원활하게 운영할 전담 직원이 부족했다.

새로운 업무 복귀 모델 지원을 위해 더 지능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조직이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로 전환했지만, 온도(65%)와 습도(45%)를 포함한 기후 제어는 점유율과 공간 활용도(52%)와 함께 응답자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팬데믹 이후 진화하는 작업장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CRE) 소유자는 보다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시설을 소유한 조직의 의사 결정권자들 사이에서 스마트 빌딩 채택이 더 보편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공간을 임대하는 조직의 41%가 더 "친환경"인 상업적 공간으로 이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51%는 더 스마트 빌딩 기술을 갖춘 시설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그룹의 절반 이상(58%)이 11개월 이내에 새 임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다니엘 홀렌캄프(Daniel Hollenkamp) 토글드 최고 운영책임자는 "대부분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 기업은 이 기술이 할 수 있는 일의 겉핥기만 할 뿐이다. 시설 관리자들이 성능 데이터가 알려주는 정보와 조정해야 할 부분을 활용하기 시작하면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IoT 지원 스마트 빌딩 네트워크의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가 실현된다."라며, "사용자에게 빌딩 효율성 및 이상 현상에 대한 실시간 개요를 생성하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를 제공해 스마트 빌딩 환경을 완벽하게 제어하여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