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도록 설계된 도구 또는 응용 프로그램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속도 최적화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조직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추적, 최적화 및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arket)이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글로벌 시장 보고서 2023’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2년 15억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6% 성장률로 2023년 17억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고, 연평균 성장률 15.3%로 2027년 30억 9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자료제공=리서치앤마켓)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 현황(자료제공=리서치앤마켓)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이다.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 주요 기업들은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활용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2년 4월 인도에 본사를 둔 IT 서비스, 컨설팅 및 비즈니스 솔루션 조직인 TCS(Tata Consultancy Services)는 지능적인 의사 결정, 규정 준수 향상 및 연구 효율성 향상을 촉진하는 신속하고 직관적인 임상 시험용 위험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인 TCS ADD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로운 위험 기반 모니터링 툴을 통해 바이오 제약 회사와 관련 회사는 고급 통계 알고리듬을 통해 현장 위험을 파악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추진할 수 있다. 데이터 과학 기반의 위험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은 사이트 워크로드 및 위험과 관련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해 관계자가 사전 예방적 모니터링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0년 10월, 미국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회사인 솔라윈즈(SolarWinds)는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및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 기업 센트리원(SentryOne)을 인수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날로 폭증하는 데이터 생성은 향후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생성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추가로 처리할 데이터 세트의 생성을 의미한다.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더 나은 통찰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 스피드사이언티픽(SeedScientific)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생산은 2025년까지 매일 463엑사바이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최소 1200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스토리지에 저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데이터 생성의 증가는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시장의 주요 업체는 솔라윈즈 월드와이드(SolarWinds Worldwide), 퀘스트소프트웨어(Quest Software), 버추얼메트릭(VirtualMetric B.V), 세마텍스트 그룹(Sematext Group), 헤로익스(Heroix), eG Innovations, 레드게이트 소프트웨어(Redgate Software), 내지오스 엔터프라이즈(Nagios Enterprise), 패슬러(Paessler AG), 다이나트레이스, 인테그랄 GmbH, 아이데라(Idera), IT-Conductor, 오라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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