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가 한국투자증권의 AI 애널리스트 한지아의 신규 버전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지아는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한국투자증권의 AI 휴먼이다. 2022년 12월 이스트소프트의 AI 페르소나 기술로 탄생한 한지아는 현재 한국투자증권의 시장 분석 보고서를 소개하는 '쇼미더리포트', '쓰리미닛 해외주식 파이터' 두 코너에 활용중이며, 지난 6개월간 550여개의 콘텐츠를 생산해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음성 발화 품질 강화 ▲의상 옵션 추가 ▲모바일 최적화 등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양사는 한지아의 활동 무대가 증권, 경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TTS 정교화에 집중했으며, 음성 발화시 기존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음성도 추가했다.
영상 편집 기능도 모바일과 SNS 환경에 최적화 되도록 개선했다. 유튜브 쇼츠, 메타 릴스 등 동영상 플랫폼 환경을 고려해 화면 비율과 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세로형(9:16) 영상을 포함해 짧은 재생 시간에 맞춘 속도감 있는 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이사는 “세계 시장에서도 보기 드물게 AI 휴먼의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했고 또 고도화한 만큼, 최근 성공적으로 접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국어 음성변환 기술을 더욱 적극 활용해 AI 휴먼 서비스의 글로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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