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보도전문채널 YTN과 함께 YTN 전속 AI 앵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선보인 AI 앵커는 남녀 한 쌍으로 YTN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탄생했다.
AI 앵커의 이름은 남성이 ‘와이고(Y-GO)’ 여성이 ‘와이온(Y-ON)’이다. ‘와이고’와 ‘와이온’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로, YTN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인물로 구현하기 위해 이스트소프트의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 기술은 이스트소프트가 고도화한 AI 휴먼 제작 기술 중 하나로, 양사는 AI 앵커 제작 시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양사는 방송사 영상 품질 기준에 부합하도록 고품질로 AI 앵커를 제작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제작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와이고’와 ‘와이온’은 4K 고화질까지 대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출이 용이하도록 정면뿐 아니라 좌우 측면의 모습도 구현해 낸다. 또한, AI 앵커가 활동할 보도 환경을 고려해 오픈 스튜디오에서부터 뉴스를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한 보도 샷, 마이크 샷 등 다양한 앵글도 마련했다.
두 AI 앵커는 속보를 비롯해 YTN의 다양한 뉴스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며, 추후에는 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 에이전트 역할을 맡아 교육, 세미나, 기업 행사, 사내 방송 등으로 AI 앵커의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2020년 MOU를 체결한 양사는 1년 후 AI 휴먼으로 구현한 변상욱 앵커를 실제 방송에서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AI 변상욱 앵커 제작에는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클론’ 기술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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