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콘솔(GPTConsole)이 오픈AI의 GPT-4 및 구글의 PaLM 2 등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의 실시간 코딩 협업을 촉진하는 고급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도구를 출시했다.

2023년에 설립된 GPT콘솔은 개발자가 코딩 환경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콘솔에 더 많은 자율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작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개발자가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생성하고 직관적인 프롬프트를 통해 웹 자동화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도구다.

GPT콘솔은 픽시(Pixie)와 버드(Bird) 등 자율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더 많은 에이전트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에이전트들은 소셜 미디어 계정 관리부터 정교한 랜딩 페이지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에서 개발자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자율 AI 웹 개발자인 픽시는 프롬프트에 따라 ReactJS를 사용하여 랜딩 페이지를 생성한다. 개발자는 프롬프트를 통해 코드 업데이트를 요청할 수도 있다. 제품 로드맵에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전체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한편, 개인 브랜드 관리자 역할을 하는 버드는 트위터 계정 활동을 강화하여 온라인 인지도를 높인다. 제품 로드맵에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브라우저 자동화가 포함되어 있다.

CLI 도구에는 무한 컨텍스트 기능도 도입되었다. CLI는 이전의 모든 프롬프트를 기억하고 가장 관련성이 높은 프롬프트를 LLM에 제공한다. 이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화되고 상황에 맞는 응답을 보장하는 지능형 응답 생성의 발전을 보여준다.

GPT콘솔은 대시보드와 통합된 NPM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개발자는 추가 단계 없이 로컬 컴퓨터에 도구를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 도구는 URL 기반 프롬프트를 지원하여 더욱 복잡한 작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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