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빌리티 솔루션 기업 엣지델타(인 Edge Delta)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로그 데이터 양은 지난 3년 동안 평균 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옵저버빌리티 및 모니터링 플랫폼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고 있다. 미국 기반 데브옵스(DevOps)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SRE) 전문가의 84%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 이니셔티브는 원래 달성해야 하는 ROI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브옵스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SRE) 전문가의 84%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 이니셔티브는 원래 달성해야 하는 ROI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엣지 델타)
데브옵스 및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SRE) 전문가의 84%에 따르면 옵저버빌리티 이니셔티브는 원래 달성해야 하는 ROI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엣지 델타)

또한 전문가 5명 중 4명 이상이 데이터 수집을 제한하더라도 옵저버빌리티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기업이 모든 데이터를 기존의 관찰 및 모니터링 플랫폼에 수집할 때 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응답자의 93%는 그 이상은 아니더라도 분기당 최소 몇 번 이상 옵저버빌리티 비용의 초과 또는 예상치 못한 급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93%는 회사 경영진이 이러한 비용 상승을 "다소 또는 매우 잘 인식"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며, 응답자의 91%는 결과적으로 가시성 및 모니터링 비용이 내년에 더 면밀히 조사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기업(98%)은 관찰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로그를 제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엣지 델타는 이러한 '배수형 데이터' 접근 방식의 결과는 위험 또는 규정 준수 문제 증가, 귀중한 통찰력 및 분석 손실, 생산 문제 또는 가동 중단 감지 실패 등 심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러한 우려로 인해 응답자의 83%가 어떤 데이터를 보관하고 무엇을 폐기하는지에 대한 회사 내부 분쟁을 보고하는 등 내부 긴장이 발생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웨이크필드 리서치(Wakefield Research)에서 연간 수익이 5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이상인 회사의 SRE(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및 데브옵스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들은 옵저버빌리티 및 모니터링 도구의 의사 결정자/구매자, 옵저버빌리티 도구를 사용하여 고객 대면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는 인원으로 구성됐다.

오잔 운루(Ozan Unlu) 엣지 델타 CEO는 "기업이 과도한 스토리지 지출을 피하면서 모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이 필요하다. 조직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타협을 강요 받아서는 안 된다."라며, "데이터 증가가 조만간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것이 엣지 델타가 제공하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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