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스프로는 오늘, 데이터센터 컴포저블 분산 인프라(Composable Disaggregated Infrastructure, 이하 CDI) 솔루션 기업 리퀴드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각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협력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진행 △신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고객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등이다.

리퀴드는 국내 데이터센터에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제스프로의 영업망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CDI 관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국내 신규 고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퀴드는 CDI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리퀴드 매트릭스(Liqid Matrix)’, GPU 온디맨드 솔루션인 ‘리퀴드 스마트스택(Liqid SmartStack)’ 등을 적용해, 정적인 IT 인프라에 있던 GPU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리소스를 동적으로 구성해, 활용하고 제어하여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털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제스프로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IT 인프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함께 전문화된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스프로는 국내 CD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글로벌 벤더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서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있다. 제스프로는 국내 기업 고객들에게 리퀴드의 특화된 관리 솔루션을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폭넓은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들과 함께 제공해, 신규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스프로가 이번에 국내 공급에 나선 리퀴드의 CDI 솔루션인 ‘스마트스택’이 기존 데이터전송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인 PCIe Gen4에서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Gen 5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스프로 박용희 대표는 "이번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이 가능한 CDI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며, “신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