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Arm용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for Arm)와 Arm용 빌드 도구(IAR Build Tools for Arm)의 버전 9.50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눅스의 고급 클라우드 디버깅과 시뮬레이션 기능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버전 9.50에는 AVH(Arm Virtual Hardware, AVH)와 리눅스를 위한 IAR C-SPY 디버거, 시뮬레이터 등이 통합됐다.

신규 버전 9.50은 클라우드에서 광범위한 Arm 기반 하드웨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AVH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는 물리적 하드웨어가 출시되기 전에 조기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으며 CI/CD와 MLOps 워크플로우와 매끄러운 통합을 통해 출시 일정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와 IAR I-jet 하드웨어 디버그를 지원하는 정교한 리눅스용 디버거와 시뮬레이터를 제공한다. 이렇게 향상된 기능 덕분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에 대한 테스트를 최적화해 작업 능률을 개선하고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IAR C-SPY와 IAR C-RUN 애드온이 리눅스 환경에 통합돼, 개발자는 고급 분석과 테스트 기능을 이용해 개발과 테스트 단계를 향상시켜 코드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추세에 부합하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협업 환경으로의 통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개발자가 원격 팀워크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과 가상화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IAR의 새로운 버전 9.50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에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테스트와 검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가상화를 위한 향상된 도구를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

또한 새로운 버전 9.50을 통해 원격 작업 추세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가 가능해졌다. 이는 개발자들이 어디에 있든 원활한 팀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과 테스트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g) IAR CTO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이 점점 더 진화함에 따라, AVH 지원과 리눅스용 IAR C-SPY 디버거, 시뮬레이터는 특히 임베디드 기기의 범위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에 필수가 되고 있다”며, “데브옵스(DevOps)를 클라우드나 임베디드 개발과 결합함으로써, IAR은 개발자가 작업 능률을 높이고 제품의 출시 준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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