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관리 전문 업체인 디노도(Denodo)가 개최한 글로벌 데이터페스트(DataFest) 행사가 15개국 이상에서 총 750명 이상의 데이터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싱가포르, 일본, 보스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번 글로벌 데이터페스트 행사에서 디노도는 오픈AI를 활용한 자연어 쿼리, 프레스토(Presto) 기반의 임베디드 MPP, 보안 정책 엔진, AI 기반 스마트 쿼리 가속 등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NEC, 텔레포니카,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ING 은행, 민트 모바일, 에스테스 익스프레스 라인, 시티 퍼니처, TPG, 다비타, 히타치 밴타라, S&P 글로벌, 엔지, 부엘링 등 25개 이상의 디노도 고객들이 논리적 접근 방식을 사용해 데이터 패브릭과 데이터 메시 같은 고급 아키텍처를 구축한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알베르토 팬(Alberto Pan) 디노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전략 상무이사, 찰리 다이(Charlie Dai) 포레스터 리서치 부사장,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 산지모 대표 겸 전 가트너 부사장, 닐 워드 더튼(Neil Ward-Dutton) IDC 유럽 부사장과 파트너사인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액센추어의 기조연설 세션 등에서 생성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위한 데이터 관리의 역할이 부각됐다. 

프레스토 재단의 기술 운영위원회 의장인 팀 미한(Tim Meehan)은 프레스토의 로드맵을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인터내셔널의 셀리나 위안(Selina Yuan) 사장은 최근 체결한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디노도 간의 파트너십 소식을 공개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디노도 데이터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데이터 및 분석 기반 비즈니스 영향력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거둔 8개 고객사를 선정했다.

• 북미 : 혁신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갖춘 공립 커뮤니티 칼리지인 텍사스 주립 기술 대학(Texas State Technical College)이 ‘지속적인 확장 및 성장’ 사용 사례로 우승했고, 미국 민간 화물 운송 회사인 에스테스 익스프레스 라인(Estes Express Lines)이 ‘물류 최적화 및 고객 만족’ 사용 사례, 선도적인 국제 로펌인 퍼킨스 코이(Perkins Coie)가 ‘디지털 혁신’ 사용 사례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 아시아 태평양 : 혁신적인 시장 데이터 배포 사용 사례로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증권 거래소인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ndonesia Stock Exchange)가 수상했으며, 분석을 통한 혁신 CoE 사용 사례로 호주 최대 자동차 협동조합인 카프리콘 소사이어티(Capricorn Society)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 데이터 메시 구현 사용 사례로 아이슬란드 최대 은행인 랜드뱅크인(Landsbankinn)과 거래소 서비스를 위한 시장 인프라 사용 사례로 아프리카 최대 증권 거래소인 요하네스버그 증권 거래소가 수상했다. 셀프 서비스 BI 사용 사례로 유럽 최대 규모의 스케일업 대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스트리아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라이파이젠 은행 인터내셔널(Raiffeisen Bank International)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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