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은 오는 4월 17일(수)까지 ‘2024 Weconomy Startup Challenge(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마곡 대·중견기업 8개사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여는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모집한다.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는 서울시 기업벤처링 거점 ‘서울창업허브M+’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마곡산업단지 내 R&D 융·복합 활성화를 위해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개방형 혁신(O/I) 프로그램이다.

1(대·중소기업):다(스타트업)로 이루어지기에 1개 기술분야만을 주제로 진행되는 타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달리, 마곡 대·중소기업 다수가 동시 참여하기에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협력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SBA가 스타트업 기술보호 및 실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SBA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케미칼, 대웅제약, 범한산업 등 총 8개의 마곡 대·중소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바이오, AI, 수소·에너지, 친환경·ESG, 헬스케어 등 서울의 대표 미래산업 11개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마곡 대·중소기업에서 찾고자 하는 수요기술 관련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5주간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 신산업 창업분야 해당기업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마곡 대·중소기업과의 1:1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서울창업허브 M+’ 입주, 대·중소기업 간 협력고도화를 위한 PoC(기술실증 관련)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마곡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LG그룹과 공동 출자하여 조성 완료한 ‘총 290억 원’의 마곡 WECO펀드 및 SBA 직접 투자 등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서울창업허브M+ 내 위치한 글로벌 파트너스를 활용한 중국·일본·북미·유럽 등 글로벌 진출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에 도전하여 다양한 협업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