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서버를 늘리지 않고도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확장성, 생산성, 안정성과 비용 면에서 장점이 있는 서버리스 아키텍처가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수의 급증, BYOD 채택 증가, 애플리케이션 수의 증가, DevOps에서 서버리스 컴퓨팅으로의 전환 증가, 서버 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 요구의 증가로 서버리스 아키텍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의 제약 없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전 세계에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Gcore)는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 및 배포할 수 있게 하는 서버리스 에지 컴퓨팅 제품인 패스트에지(FastEdg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위해 설계된 패스트에지는 서버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반응화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저지연, 고성능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에지 노드에 커스텀 코드를 배포하는 지코어의 강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기반으로 하는 이 서비스로 개발자는 서버 구성이나 인프라 유지 관리가 불필요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능은 사용자 인터랙션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앱 응답 속도가 빠르다.
패스트에지의 핵심인 고속 성능은 웹어셈블리(WebAssembly) 런타임 환경에서 비롯된다. 웹어셈블리는 기존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보다 몇 배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시작 시간이 극히 짧다. 패스트에지의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은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여 멀웨어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일관된 고성능 경험을 보장한다.
또한 에지에서의 경량 AI 모델 실행을 지원해 생성AI 앱의 구축,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 개발자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앱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패스트에지는 프론트엔드 및 풀스택 개발자는 물론 고급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패스트에지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및 러스트(Rust) 언어로 제공되며, 향후 Go 및 기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에지 컴퓨팅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리적 장벽을 넘어 고유한 가치를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DN의 진화를 위한 다음 단계이다. 업계 전문가와 개발자들에게 패스트에지를 통한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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