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콘텐츠 전달, 호스팅, 보안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럽 기업 지코어(Gcore)가 최근 발간한 DDoS 보호 시장의 현재 상태와 사이버 보안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지코어 레이더(Gcore Radar)’ 보고서(2023년 1분기 및 2분기)에 따르면 여러 산업 분야에서 DDoS 공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초 평균 공격 강도는 800Gbps에 달했지만 이제 이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났다. 가장 흔한 공격 형태는 UDP(User Datagram Protocol) 플러드(Flood) 공격으로, 올 상반기 공격 기간 중 가장 긴 기간은 7일을 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공격은 4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지코어는 11월 초 고객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연속 DDoS 공격에 맞서 싸워 전체 서비스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6Tbps에 달하는 대규모 사이버 범죄 시도가 지코어(Gcore)에 의해 저지되었으나 고객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회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격은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여 수행되었으며 최대 1.6Tbit/s에 달하며 회사 서버를 트래픽으로 압도하여 사실상 오프라인 상태로 만드는 위력을 가졌다.

무작위 UDP소스 포트를 사용하는 이 접근 방식은 공격자가 기존 필터링 메커니즘을 회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소스 IP 주소를 위조하여 자신의 신원을 숨겼다. 첫 번째 단기 공격은 회사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가득 채우려고 시도한 반면, 두 번째 공격은 TCP 기반으로 거의 9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지코어의 DDoS 보호는 동적 트래픽 형성, 이상 탐지 및 격리, 맞춤형 정규식 기반 필터 구현 및 협업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액세스를 결합하여 두 가지 사이버 공격을 모두 무력화할 수 있었다.

지코어는 2014년부터 고객에게 탄력적이고 빠르며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서비스와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레 리히텐바흐(Andre Reitenbach) 지코어 CEO는 "1.5Tbps 이상의 DDoS 공격은 거대하며 모든 기업에 큰 위협이 된다. 우리는 공격을 저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다양한 최전선 방어 수단을 활용한다. 이 고객의 경우 시스템과 평판에 대한 피해를 방지했지만 공격이 보여준 것은 우리가 사이버 보안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 사이버 범죄자들의 점점 교묘한 접근 방식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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