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인 제너럴리 베트남(Generali Vietnam)이 고객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젠비타(GenVita)에 필수적인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전자 고객 확인) 프로세스의 일부로 사이버링크(CyberLink)의 안면인식 기술 ‘페이스미(FaceMe)’를 도입했다.

제너럴리 베트남은 보안, 투명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생명보험 부문에 eKYC를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신규 보험 신청서 제출 시, 신규 고객은 계좌 및 얼굴 정보 등록을 완료한 후 고객(보험 가입자 또는 피보험자)은 보험 신청서 제출 단계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eKYC를 수행해야 한다.

기존 보험 가입자는 온라인 서비스 및 거래 시 eKYC 본인 확인을 통해 개인 보험 정보에 접근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보험 계약자는 온라인으로 신규 약관 확인, 약관 정보 확인, 보험금 청구, 약관 정보 변경, 보험료 납부 방식 변경, 보험료 인출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너럴리 베트남이 eKYC 디지털 신원 확인을 위해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를 도입했다.
제너럴리 베트남이 eKYC 디지털 신원 확인을 위해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를 도입했다.

사이버링크의 페이스미 안면인식 엔진과 eKYC 식별 및 인증을 위한 스푸핑 방지 기술을 활용해 젠비타는 보험 서비스에 가입하고자 하는 신규 고객이나 온라인 거래를 수행하는 기존 보험 가입자의 신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너럴리 베트남은 온라인 금융 거래와 원격 신원 인증에 필요한 높은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생체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페이스미는 최대 99.83%의 정확도와 강력한 2D 및 3D 스푸핑 방지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NIST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프레젠테이션 공격 탐지(PAD)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ISO 30107-3을 준수하고 iBeta 레벨 2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에지 디바이스 또는 은행 내 서버에 구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어 금융 및 보험업계에서 안면인식을 사용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사이버링크 제2사업부 사장인 메이 구(Mei Guu)는 “페이스미는 eKYC 프로세스의 보안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조직이 혁신적인 금융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오는 3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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