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팹 설계 전문기업 이안(IAAN, 대표 이승호)은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기술 서비스 기업 ‘HBLAB JSC’(이하 HBLAB)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총판 계약 및 AI/XR/ICT 기술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안은 자사의 디티디자이너(DTDesigner) 제품 및 라이선스를 공급하여 베트남 및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BLAB는 베트남 본사와 일본 사무소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안이 베트남 HBLAB JSC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총판 및 AI/XR/ICT 기술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안이 베트남 HBLAB JSC와 디지털 트윈 솔루션 총판 및 AI/XR/ICT 기술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디티디자이너는 ▲디티디스퀘어(DTD square) ▲디티디에이알(DTD AR) ▲디티디온(DTD on) ▲디티디빌더&디티디가이드(DTD builder & DTD guide)의 네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설립된 HBLAB은 데이터 분석 중심의 AI 서비스와 IoT 장치 및 하드웨어 설계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IM 데이터와 2D 도면 등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체계와 AR/VR 등 XR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건설, 설비 투자 및 제조·운영의 효율성을 지원한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및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안의 제품이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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