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아웃소싱은 데이터 분석을 위해 외부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조직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 지능(AI), 로봇공학 프로세스 자동화(RPA), 커넥티드 디바이스, 빅 데이터 저장소에서 생성된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다양한 데이터 과학, 데이터 시각화, 통계 조사 도구를 통해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통찰력을 생성한다.

이 때문에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BFSI), 자동차, 의료, 소매, 제조, IT 및 통신과 같은 산업에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다.

전 세계 데이터 분석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2022년에 85억 달러 규모였으며, 2023~2028년 동안 31.5%씩 성장해 2028년에는 4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데이터 분석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매년 31.5%씩 성장해 2028년에는 4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제공=RAM)
전 세계 데이터 분석 아웃소싱 시장 규모는 매년 31.5%씩 성장해 2028년에는 4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제공=RAM)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RAM(Research and Markets)은 ‘전 세계 데이터 분석 아웃소싱 시장 전망, 2023~2028년’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전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증가와 급속한 디지털화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외부 데이터 분석 조직은 통합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고 개인화하여 비즈니스 운영을 개선하고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문 분석 도구에 대한 수요 증가도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물 인터넷(IoT)과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통합 등의 기술 발전과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이 관행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업체에 의해 해석돼 사용자 행동과 시장 동향을 이해하기 위해 활용된다. 예측 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채택과 함께 온라인 소매 부문의 성장도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액센츄어, 캡제미니 서비스 SAS, 프랙탈 애널리틱스, 젠팩트, 인포시스, IBM, 뮤 시그마, 일렉트리프에이아이,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트라이안즈, 위프로, ZS 어소시에이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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