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다수의 모바일 장치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법 집행기관용 iOS/안드로이드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Magnet GRAYKEY Fastrak)’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그넷 그레이키 패스트트랙을 사용하면 기존 셋톱박스를 이용하여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를 추출하는 단일 기기 방식이 아닌, 분석용 하드웨어 장치(고성능 컴퓨터,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등)를 이용하여 데이터 추출 프로세스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하드웨어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그레이키의 처리 방식보다 모바일 기기 추출 속도가 약 15배까지 빨라진다. 패스트트랙은 추출된 데이터를 관리를 위한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하나의 라이선스로 여러 워크스테이션에서 실행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으로 추출된 모바일 데이터를 마그넷 포렌식의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와 연동시킴으로써 통합 디지털 포렌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를 검토·분석·보고할 수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미 마그넷 포렌식의 모바일 데이터 추출 솔루션인 ‘그레이키(GrayKey)’를 국내 법 집행기관과 수사기관, 공공기관 들에 다수 공급하고 있다. 그레이키는 법 집행기관용 모바일 잠금 해제 및 데이터 추출 전문 솔루션으로, 잠금 상태의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장치의 암호화되거나 액세스할 수 없었던 전체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로써 사건과 관련된 모바일 기기의 분석 시간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첨단 모바일 포렌식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 40개국 이상 1200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에 마그넷 포렌식이 그레이시프트를 인수함으로써, 기존에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을 사용해왔던 국내 기관들은 그레이시프트의 ‘그레이키’, ‘베라키(VeraKey)’, ‘아티팩트아이큐(ArtifactIQ)’ 등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스마트폰의 모바일 데이터는 항상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범죄 수사에서는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사건 파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제 패스트트랙을 그레이키와 함께 사용하면 문제 해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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