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뢰를 보장하는 AI 기반 사기 방지 플랫폼 시프트(Sift)는 디지털 기업의 리스크 의사결정을 단순화하는 혁신 기술인 ‘리스크워치(RiskWatch)’를 발표했다. 리스크워치는 가장 위험한 사용자의 대상 비율에 대해 차단, 마찰, 수동 검토 비율을 자동으로 유지하며 사기 활동, 계절성, 시장 확장의 변화에 동적으로 대응한다.

기존의 사기 예방 전략에는 두 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필요했다. 리스크 점수에만 의존하여 차단 및 검토 비율이 크게 변동할 수 있으며, 정적 백분위 수 임계값을 사용하여 합법적인 활동을 차단하고 높은 사기 비율을 허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했다.

리스크워치는 AI를 활용하여 사기 공격이나 급격한 변화 발생 시 실시간으로 사용자 행동 패턴 변화를 자동으로 고려하고, 차단율을 조정하여 추가 리스크 이벤트를 포착한다. 공격이 종료되면 리스크 임계값은 쉽게 조정 가능한 사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이 기술은 특히 PSD2(Payment Services Directive)와 기타 강력한 인증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에 매우 유용하다. 리스크워치를 사용하면 3D 시큐어(3DS) 인증 면제 대상을 더욱 선별적이고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시프트 고객 중 하나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새롭고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진출하면서 거래에 대한 안정적인 차단과 승인율 유지를 목표로 했다. 기업 확장에 따라 이 프로세스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차단율이 변동됐다. 리스크워치를 통해 사기 대응팀은 수동으로 리스크 임계값을 분석하고 조정할 필요가 없이 더 정확하고 간소한 접근 방식을 통해 이 기업은 단 한 분기 만에 승인율을 높이고 안정화하여 1900만 달러의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시프트 수석 제품 책임자 라비브 레비(Raviv Levi)는 “생성AI와 여러 요인들이 사기 공격의 급증과 사기범들의 합법적 소비자 신원 및 행동 모방 기술을 진화시키고 있다.”라며 “리스크워치는 변화에 자동으로 적응하여 고객 경험과 리스크팀의 높은 수준의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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