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부품 및 IT 솔루션 기업 유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자 회로 및 시스템 설계 전시회 ‘디자인 오토메이션 컨퍼런스 2024(이하DAC 2024)’에서 전장설계용 캐드 솔루션 ‘캐드바이저’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캐드바이저’는 전장시스템 및 와이어링하네스 설계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전장시스템에 최적화된 회로 설계 도구 '캐드바이저 로직' ▲제조 도면 제작 도구인 '캐드바이저 MGF' ▲회로 설계에 대한 비용·길이·무게 최적화 도구 '캐드바이저 토폴로지' ▲회로 설계 시 활용 가능한 세부 스펙 모음인 '캐드바이저 라이브러리' ▲전기 회로의 전기적 부하 및 회로 문제점 파악하는 '캐드바이저 볼티지' ▲회로 자동화 설계 도구인 '캐드바이저 디자인 오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캐드바이저의 주요 모듈들을 소개했으며, 기존 경쟁 제품 대비 30% 이상 높은 설계 효율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라의 관계자는 “이번 DAC 2024 전시회로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캐드바이저의 설계 솔루션을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캐드바이저 설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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