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부품 및 IT 솔루션 기업 유라(대표 엄대열)가 트럭 제조 기업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와 함께 자사의 와이어링하네스 캐드 소프트웨어 ‘캐드바이저(CADvizor)’ 도입에 관한 기술 협력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유라는 캐드바이저를 공급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와이어링하네스 및 전장 설계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기술적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캐드바이저’는 전장시스템 및 와이어링하네스 설계를 지원하는 전기 설계 캐드 소프트웨어로, 전기차의 와이어링하네스 도면 작성에 필요한 라이브러리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전장시스템에 최적화된 회로 설계 도구 '캐드바이저 로직' ▲제조 도면 제작 도구 '캐드바이저 MGF' ▲회로 설계 시 비용·길이·무게를 최적화하는 도구 '캐드바이저 토폴로지' ▲회로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스펙 모음인 '캐드바이저 라이브러리' ▲전기 회로의 전기적 부하 및 회로 문제점 파악하는 '캐드바이저 볼티지' ▲회로 자동화 설계 도구인 '캐드바이저 디자인 오토' 등이 있다.
유라의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전장설계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관련기사
- 글로벌서 주목받는 국산 전장설계 캐드 솔루션
- 유라, 정지궤도 위성 프로젝트에 캐드 솔루션 '캐드바이저' 제공
- 3D 모델링과 전기 설계 통합 ‘설계 효율성 70% 향상, 원가 20% 절감’
- 다쏘시스템-케이던스, 전자기계 시스템 버추얼 트윈 개발 가속화
- 메가존클라우드, 노션과 리셀러 파트너십 체결
- 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배터리 부품 공장 착공...북미 시장 공략 박차
- AI로 발전량 예측하는 전력중개 서비스 연계 ‘에너지 저장 시스템’
- 벡터, 닛산 자동차 ‘오토사 소프트웨어’ 공급
- 사이버 보안, 자동차 기업 최우선 과제
- 정부가 직접 나선 ‘사용 후 배터리’ 산업
- 극한 상황 견디는 소형화·견고화 커넥터, 다양한 산업에 확산
- 10분 충전에 400Km 주행하는 초고속 충전 배터리 ‘머큐리’
- KG 모빌리티-포니 AI-포니링크, 자율주행 기술 개발 삼각 동맹
-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 2030년까지 ‘연평균 27%’ 성장
- TI-델타 일렉트로닉스, 전기차 온보드 충전 개발 협력
-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활성화, 민·관 맞손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 출시
- HW 개발 CAD 문서 자동화 및 동기화 플랫폼 ‘CAD 연결 위키’...개발시간·오류발생↓엔지니어링 효율↑
